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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소아안과센터 이미지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의 의료진들은 연간 800여건의 사시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문의의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시&소아안과센터의 진료 분야는 사시, 소아안과, 신경안과, 저시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시 분야는 우리나라에서 사시환자 진료와 수술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간헐외사시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내사시와 마비사시, 기타 특수사시를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소아안과는 소아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약시 및 굴절이상에 대해 소아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며, 신경안과는 시신경을 비롯한 안구운동장애에 대한 질환을 주력하여 다룹니다.
마지막으로 저시력은 안과영역에서 재활치료로 볼 수 있는 분야로 안과재활 관련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30년 동안 1만건 이상의 사시수술을 집도한 공상묵 교수를 주축으로 한 5명의 사시&소아안과센터 의료진들은 연간 1만5천여명의 외래 진료와 수백건의 사시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항상 사시 전문의 진료가 있어 환자가 언제든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환자 진료에 있어서 국내 정상급 실력과 투철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 3일부터

진료시간표 안내 테이블
교수명 구분 비고
공상묵교수이미지
공상묵
오전 첫째,셋째주 토요일 진료
오후
김용란교수이미지
김용란
오전
오후
백승희교수이미지
백승희
오전
오후
김응수교수이미지
김응수
오전 저시력 / 신경안과
오후
김대희교수이미지
김대희
오전 신경안과
오후
  • 사시

    사시의 정의

    사시는 속칭 사팔, 사팔눈, 사팔뜨기라고 하는데, 두 눈이 바르게 정렬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한쪽 눈이 한 물체를 바라보고 있을 때 다른 눈은 그 물체가 아닌 다른 곳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곳을 보는 눈이 코쪽인 안쪽으로 돌아가면 내사시, 귀쪽인 바깥쪽으로 돌아가면 외사시, 위로 올라간다면 상사시라고 합니다. 사시는 6-72개월 소아의 0.08%–4.6%, 6–17세 소아의1.2%–6.8%에서 보고되므로 어린이 인구에서 아주 드문 질환은 아닙니다.

    사시의 증상

    두 눈이 바르게 정렬되지 않는 사시가 있는 경우, 하나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이 초기에 나타나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무의식 중에 한쪽 눈을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소아가 복시를 호소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특히 어린 나이의 환자에서 무의식 중에 한쪽 눈을 사용하지 않는 현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사용하지 않는 눈에 약시 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둘로 보이는 복시를 극복하기 위해서 고개를 좌우 혹은 상하로 돌리거나 옆으로 기울이는 현상을 보이기도 하며, 거리감 등의 입체시가 나빠지게 됩니다. 어려서부터 마비사시가 있어서 한쪽으로 머리를 기울인 기간이 길어지면 얼굴이 자라면서 좌우 비대칭이 되기도 합니다. 간헐외사시 의 경우 특히 밝은 곳에 나가면 한 눈을 찡그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족들이 보았을 때 아이가 졸리거나 멍하니 있을 때 눈 모습이 이상하거나, 초점이 안 맞고 어디를 보는지 알 수 없게 보이는 경우, 밖에 나가서 햇빛이 밝은 곳에서 자꾸 한 눈을 찡그리거나, 물체를 주시할 때 고개를 돌려서 보는 증상이 있다면 사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안과진료가 필요합니다.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사시의 경우 진료실에서 검사하는 동안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보호자의 관찰이 사시진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시의 진단과 검사

    두 눈이 바르게 정렬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여 사시를 진단합니다. 진료실에서 사시각도, 눈의 운동성 및 정밀시력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눈가리개 또는 손전등을 이용하여 눈이 돌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돌아가 있다면 그 정도를 프리즘을 사용하여 각도로 측정하며, 눈을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면서 눈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운동장애가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사시가 있을 경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의 경우도 필요에 따라 눈 속 동공근육의 조절력을 마비시키는 조절마비제 안약을 점안한 후 굴절검사를 시행하며, 근시, 원시, 난시와 같은 굴절이상 을 정확히 확인하여 필요한 경우 안경을 처방합니다.
    협조가 가능한 나이라면 사물에 대한 입체감,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 증상 여부, 두 눈 중 한쪽만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검사 등을 여러 가지 기구를 이용하여 정밀하게 시행합니다.

    사시의 종류

    사시의 방향에 따라 한 눈이 안쪽으로 몰려 있는 경우를 내사시, 바깥으로 벌어지는 경우를 외사시, 그리고 위나 아래쪽으로 치우쳐 있는 경우를 수직사시로 분류합니다. 이 외에도 눈을 움직이는 뇌신경의 마비에 의한 마비사시, 갑상선 이상이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특수사시 등이 있습니다. 발생한 시기에 따라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누기도 하고, 성인의 사시는 소아기의 사시와는 치료방침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 거짓내사시(가성내사시)
      거짓내사시/콧대를 모아주면 사시가 없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콧등이 낮거나 눈과 눈 사이가 멀 때 눈이 안으로 몰린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실제로는 사시가 없는 상태입니다. 동양인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성장하면서 콧대가 높아지면 눈이 몰려 보이지 않으므로 괜찮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흔히 어른들이 어릴 때 사시가 있다가 크면서 좋아진다고 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증상입니다. 거짓내사시는 사시가 아니므로 다른 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관찰해도 시기능 발달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나이가 들면서 대개 사시처럼 보이는 증상이 호전되지만, 진짜 내사시를 거짓내사시로 오해하고 방치한다면 소아의 시력발달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정확히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또, 드물지만 거짓내사시로 진단받은 아이들 중 자라면서 진짜 사시가 발생하는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한번 거짓내사시라고 진단받았더라도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 영아내사시
      영아내사시
      생후 6개월 이내에 발견된 내사시로, 사시각이 크며 다른 사시(수직사시, 사근기능 이상 등)가 복합적으로 동반된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수술이 필요하며, 늦어도 만 2세까지는 수술을 시행해야 완전하지는 못하더라도 두 눈으로 보는 기능(양안시 기능)과 시력의 발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조절내사시
      조절내사시(원시로 인한 조절내사시(우안 내사시)/원시 안경으로 사시가 교정된 모습)
      심한 원시 가 있는 아이는 물체를 선명하게 보려면 과도한 조절을 하게 되어 눈이 안으로 몰리는 내사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돌이 지난 후 발생하며, 이런 경우 원시안경을 착용하면 사시가 나타나지 않으나 안경을 벗으면 내사시가 다시 나타나므로 안경을 항상 착용해야 합니다. 성장하면서 원시가 줄어들면 안경을 벗어도 사시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절내사시 중 원시안경을 착용해도 사시가 다 교정되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부분조절 내사시라고 부르며, 안경으로 교정이 되지 않고 남은 사시는 수술로 교정해주어야 하고 수술 후에도 안경착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간헐외사시
      간헐외사시(오른쪽 눈이 돌아간 모습/정상일 때 모습)
      한눈이 밖으로 나가는 외사시가 항상 나타나지 않고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평상시에는 두 눈이 가운데 정상적으로 위치해 있지만, 피곤하거나 졸릴 때 또는 멍하니 먼 곳을 볼 때 외사시가 나타나고, 밝은 곳에 나가면 한 눈을 찡그리는 증상이 종종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권에서는 가장 흔히 보는 사시입니다.
      치료는 3-4세 이후에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수술시기는 사시가 심한 정도나 시력, 약시 유무, 사시양의 변화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약시가 있는 경우 약시를 먼저 치료하고 사시수술을 시행합니다.


    • 마비사시
      우리 눈에는 눈을 움직이는 6개의 근육(외안근)이 붙어있는데 이들은 뇌에서 나오는 뇌신경의 지배를 받으며, 뇌의 운동중추가 눈을 움직이는 기능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뇌, 눈 운동신경, 눈 근육(외안근) 중 한 부위에 이상이 생겨서 눈이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게 마비되어 사시가 생긴 경우를 마비사시라고 합니다.

      눈을 움직이는 6개의 외안근 (우안)
      <눈을 움직이는 6개의 외안근 (우안)>
      그림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

      눈운동장애가 없는 다른 사시와 달리 이 경우는 눈운동의 장애가 나타나며, 최근에 발생한 마비사시일수록 한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을 호소합니다. 원인으로는 성인의 경우 당뇨나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생기는 미세혈관질환이 가장 흔하고, 그 밖에 교통사고 등에 의한 외상, 중풍을 동반한 뇌혈관질환이나 뇌종양 등의 뇌 이상, 바이러스 질환 후에 나타난 뇌신경 이상 등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눈이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 눈 운동장애,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 복시를 극복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거나 옆으로 기울이는 현상, 눈꺼풀 처짐, 동공이 커진 경우 등이 있습니다.

      좌측 3번 뇌신경마비에서 보이는 마비사시
      <좌측 3번 뇌신경마비에서 보이는 마비사시> 좌안이 안쪽으로, 위 아래로 움직이지 않고, 눈꺼풀처짐도 같이 나타났습니다.

      마비사시로 생각되면 어느 눈 근육 혹은 신경의 이상인지를 파악하고, 원인이 되는 질환을 찾아 보아야 합니다. 의심이 되는 경우 CT 혹은 MRI 와 같은 검사로 머리 속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하며,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 여러 가지 혈액검사를 필요에 따라 시행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고령의 환자인 경우 미세혈관장애에 의한 마비가 가장 흔해서 뇌영상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 자연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서 6개월 정도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합니다. 이 기간 동안 복시를 없애주기 위해 한 눈을 가려주거나 프리즘안경 같은 특수안경을 사용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눈 근육에 보툴리눔 주사를 시행하여 불편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마비의 원인이 발견될 경우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고, 발견되지 않는다면 보전적인 치료를 하면서 6개월 이상 기다리다 사시가 호전되지 않으면 사시에 대한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의 목표는 정면을 볼 때 복시가 없도록 하여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여러 차례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비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여러 차례의 수술에도 불구하고 모든 방향으로의 눈 운동장애가 완치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성인의 사시
      성인에서 진단된 사시는 어릴 때 발생한 사시가 계속된 경우일 수도 있고, 성인이 되어 발생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성인에서 자주 보는 사시로는 소아 때 발생한 사시를 치료하지 않아 어른이 되도록 계속 남아 있는 경우 외에도, 한 눈의 시력이 나쁜 경우 눈이 바깥이나 안쪽, 또는 수직방향으로 돌아가서 생기는 감각사시, 갑상샘눈병증, 뇌질환 등 전신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한 사시, 눈의 외상 후 발생한 사시 등이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눈이 돌아가 있는 것이며,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사물을 보기도 합니다. 특히 피곤하거나 몸이 힘들 때 눈이 피곤하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안과진료로 사시를 진단하고, 눈 이외의 다른 전신질환으로 인한 경우에는 그 질환에 대한 추가적 검사가 필요하며, 원인질환에 대한 치료가 먼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오래된 성인 사시도 치료를 통해 미용효과뿐 아니라 정신사회학적 측면에서 대인관계의 개선효과 및 입체감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사시의 원인에 따라 다르며, 어린이의 사시와 마찬가지로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안경, 가림치료, 프리즘안경 등을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사시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사시의 치료

    사시치료의 목적은 눈의 위치를 교정함으로써 두 눈의 시력을 각각 보존하고 두 눈을 같이 쓰는 능력(양안시)을 회복시키며, 양안시의 회복을 통해 두 눈이 각각 본 물체를 머리 속에서 하나의 물체로 인식하게 하는 융합기능과 3D를 볼 수 있는 입체시 기능이 좋아지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사시치료의 방법

    사시의 종류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안경, 가림치료 등)와 수술적 치료 중 각각의 환자에 적합한 방법을 사시전문의가 선택하여 시행합니다.

    비수술적 치료: 안경

    사시환자에서 정확한 굴절검사를 통해 적절한 안경을 착용함으로써 양안의 시력이 각각 잘 나오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약시 가 있다면 정확한 안경을 쓰고 필요에 따라 가림치료 등을 시행하여 사시수술을 고려하기에 앞서 약시를 먼저 치료합니다.

    조절내사시의 경우 원시안경으로 내사시가 조절된다면 안경을 쓰는 것이 최종치료이며 원시안경을 벗겠다는 목적으로 사시수술을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안경만으로 교정이 부족한 부분조절내사시는 수술을 시행하지만, 원시안경착용으로 내사시가 조절되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수술의 목표이며 수술 후에도 반드시 원시안경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멀리 볼 때의 사시각에 비해 가까이 볼 때의 사시각이 큰 경우 특수한 모양의 안경렌즈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사시 수술

    • 수술방법
      우리 눈에는 각각 6개의 근육 (외안근)이 붙어 있는데, 이 눈근육들은 상호 협조하여 3차원적인 수평, 수직 및 회선운동을 수행하면서 눈의 위치를 바로 잡아줍니다. 이 눈 근육 중 사시의 원인이 되는 근육을 찾아내어서, 사시수술로 눈 근육의 위치를 바꾸거나 근육을 당겨서 짧게 만들어 특정 눈 근육의 힘을 약하게 하거나 강하게 함으로써 눈이 똑바로 가운데로 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원인이 되는 근육을 찾아서 사시각도에 따라 적절한 양을 교정하여 안구에 가해지는 힘이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재구성하지만, 눈을 움직이는 뇌 중추의 반응은 개개인에 따라 일정하지 않아서 수술 후 교정이 부족하거나 과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듯이 우리의 눈에도 주로 사용하는 눈인 주시안이 있습니다. 외사시를 예를 들면, 눈이 바깥으로 벌어져 있는 상태에서 주시안이 오른쪽이면 왼쪽 눈이 돌아가고 주시안이 왼쪽이면 오른쪽 눈이 밖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안구운동장애가 없는 사시는 기본적으로 두 눈의 관계가 잘못된 것으로 주시안이 왼쪽일 때 우안만 사시이고 좌안은 사시가 아닌 것이 아니며, 따라서 수술은 양안에 동시에 하기도 하지만 한눈(주시안이 아닌 반대눈에 하는 경우가 많지만 주시안에 할 수도 있습니다)에만 할 수도 있고, 수술결과는 대개의 경우 두 가지 방법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수술 후 주의 사항
      -국소마취를 한 경우는 수술 후 잠시 안정을 취한 후 곧 퇴원하지만 전신마취를 한 경우에는 마취가 충분히 깨고 금식이 풀린 후 의사의 판단에 따라 퇴원하여야 합니다.
      -전신마취를 한 경우 수술 후 숨을 크게 쉬고 기침을 해서 객담(가래)을 뱉어내야 전신마취로 인한 폐렴 및 폐의 수축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바로 재우지 마시고 등을 두드려 주시고 깨워서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1-2주간은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을 비비면 안됩니다. 봉합사가 풀리거나 감염, 염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수술 후 안약을 시간에 맞추어 수술한 눈에 점안하여야 합니다.
      -안약을 넣을 때는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아래 눈꺼풀을 아래로 당긴 후 안약병이 눈에 닿지 않도록 하면서 눈 위에서 안약을 한 방울만 떨어뜨려 점안합니다. 안약을 점안한 후 약 5분간 눈을 감고 계십시오. 두 가지 안약을 처방 받은 경우 한 가지 안약을 넣고 약 3~5분 후 다음 안약을 같은 방법으로 넣으면 됩니다.
      -수술 후 1달간 수영과 음주는 삼가도록 합니다..
      -수술 후 눈가림의 경우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시행합니다.
      -수술 후 둘로 보이는 복시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수술 후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대개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집니다. 나이 어린 환자일수록 빨리 없어지는 경향이 있고, 성인환자의 경우 복시가 수술 후 약 수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복시가 있을 경우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가림을 하거나 특수안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시수술 후 경과
      사시수술이 성공하여 외관상 만족스럽고 완치로 보이는 상태라도, 특히 소아의 경우 성장하면서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관찰 및 변화에 따른 안경처방 등이 필요합니다.

      사시수술 후 수술 전에는 보이지 않던 잠복성 사시가 나타나면서 다른 종류의 사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수술 전 사시검사가 정확하게 되었더라도 수술 후 교정이 부족하거나 과한 상태가 오래 가는 경우, 사시가 재발하는 경우 등으로 첫 수술 후 추가수술 을 하게 되는 경우가 사시전문가에 의한 수술의 경우에도 15-20%에 달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관찰하면서 2차 수술의 시기와 양을 결정하게 됩니다.

      사시의 경우 수술 후에도 경과관찰이 필요하며 추가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는 것을 수술 전에 환자 및 의사가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여야 환자를 위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 소아의 시력검사

    어린 아이의 시력발달

    아이는 태어날 때 1.0의 시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 후 적절한 시각자극을 받으면서 점점 보는 능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갓 태어난 신생아는 큰 물체의 형태 정도만 구별할 수 있는 시력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갓 태어난 아이가 눈을 맞추지 못한다고 염려하실 것은 없습니다. 태어난 이후 적절한 시각자극을 받으면서 눈을 맞추고 흥미로운 사물을 주시하는 능력이 차차 발달하고, 생후 3개월쯤 되면 따라보기가 가능해지지만 1-2달 늦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력은 측정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게 측정되지만, 흔히 사용하는 시력표로는 만3세 정도 되면 0.6~0.7정도의 시력이 나오며, 5~6세경이 되어야 성인의 정상시력(1.0)이 됩니다.

    소아의 안과 검사

    어린 아기와 소아는 어른과 같은 의사소통이 안되고, 성인과 달리 시력이 발달하는 과정에 있으므로 소아의 안과검사는 어른과는 다릅니다. 나이에 따른 취학 전 아동의 안과검사방법에 대해 미국안과학회에서 2017년 발표한 권고에 따르면, 신생아에서 약 6개월 이전의 영아에서는 정확한 시력검사는 불가능하고, 동공반사검사, 동공반응검사, 그리고 외안부 검사를 통해 늦게 발견하면 예후가 좋지 않은 선천백내장, 각막혼탁, 광범위한 안구내이상 등 구조적인 이상 유무에 대한 간단한 선별검사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후 아이가 자라면서 따라보기, 주시선호도검사, 그림이나 E게임을 통한 시력측정이 가능해지고, 숫자를 알게 되면 성인과 같은 시력표로 시력측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갓 태어난 신생아는 두 눈을 같이 쓰는 양안시 능력이 없는 상태입니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신생아들을 보면 두 눈이 안으로 몰렸다, 바깥으로 벌어졌다 하면서 사시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생후 4-6개월을 지나면서 두 눈을 바르게 정렬하여 한 물체를 보는 능력이 발달하고, 따라서 생후 6개월이 지나야 의미 있는 사시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아기와 어린 아이들은 안 보인다고 해도 스스로 자각하고 표현하지 못하므로 안과질환이 있어도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질환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조치를 하지 않으면 시력발달이 되지 못하고 영구적인 시력장애가 남을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 눈 이상은 없는지 부모님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생후 6개월 이내에 발생하여 이후에도 계속되는 영아내사시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는 경우, 사시가 보기 흉한 것뿐만 아니라 사시가 주로 나타나는 눈에 약시 가 발생하여 한눈의 시력에도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국내법상 눈검진프로그램: 소아

    소아의 눈 문제를 빨리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18년 현재 국내에서 소아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눈검진프로그램으로 영유아건강검진, 학교검진, 실명예방재단 자가시력검진사업이 있습니다.
    영유아건강검진은 생후 4-6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하는 1차 검진을 시작으로 66~71개월 소아를 대상으로 하는 7차 검진까지 시행되는데, 시각에 대한 문진 및 검사를 의사가 시행하고 시력이 연령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안과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학교검진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때 시력검사를 시행하며, 한쪽 눈이라도 나안시력 0.7 이하인 경우 정밀검사를 권유합니다.
    실명예방재단은 자가시력검진사업으로 만 3-6세 아동에게 자가검진 시력표를 배부하고, 0.5 이하일 경우 보건소 방문을 유도합니다.

    또, 어린이가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한다면 눈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과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 3-6개월 이후가 되어도 눈을 잘 맞추지 못한다
    • 물건을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본다
    • 두 눈의 시선방향이 다르다
    • 눈을 심하게 부셔하거나 찡그린다
    • 고개를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본다
    • 양쪽 혹은 한쪽 눈꺼풀이 쳐져 있다
    •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비빈다
    • 일정한 곳을 주시하지 못하고 눈이 계속 움직인다
    • 미숙아, 유전질환, 눈에 관련된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와 같은 의심증상이 있으면 언제라도 안과진료를 받고, 눈검진프로그램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안과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대한 사시소아안과학회에서는 아이가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이더라도 만 3세에는 안과검진을 받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또, 한번 안과진료를 받아서 이상이 없었더라도 아이는 자라면서 변하므로 성장기에는 정기적인 안과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굴절이상

    눈 앞에 있는 물체에서 나온 빛은 눈의 앞부분을 지나면서 꺾어져서 눈 안에 초점을 맺게 되는데, 이렇게 빛이 꺾어지는 현상을 “굴절”이라고 하며, 굴절이 적절히 되어 깨끗한 초점을 맺을 수 있는 경우를 “정시”라고 합니다. 정시가 아니라면 굴절이상이 있는 것이고, 굴절이상의 종류에는 근시, 원시, 난시가 있습니다.
    굴절이상(정상/근시/원시)
    근시는 눈의 굴절력에 비해 안구의 길이가 길어서 망막에 정확히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의 앞에 맺히는 경우로, 망막에 초점이 잘 맺히게 하려면 오목렌즈로 된 안경이 필요합니다. 원시는 이와 반대로 안구가 짧아서 볼록렌즈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이때 광학적으로 오목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도수 앞에 (-)를 붙이고, 볼록렌즈를 사용하는 원시의 경우는 렌즈 도수 앞에 (+)를 붙여 표기합니다. 그러므로 ‘시력이 마이너스다’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입니다.

    ‘눈이 나쁘다’는 말은 일반적으로 근시, 원시, 난시 등으로 안경이 필요한 경우를 말합니다. 안경돗수가 올라가는 경우 눈이 더 나빠졌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안경, 렌즈 등으로 교정시력이 잘 유지되는 경우에는 굴절이상의 변화가 생긴 것일 뿐 눈에 구조적인 이상이 생기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다만, 근시나 원시, 난시의 굴절이상이 아주 심할 경우에는 눈에 구조적인 다른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력이 발달해야 하는 시기의 어린 아이에게 심한 굴절이상이 있는 것을 방치하면 시력이 발달하지 못하고 약시 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는 자신의 시력이 나쁘다는 것을 잘 모르고 따라서 잘 안 보인다고 먼저 얘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굴절이상이 있지 않은지, 시력발달이 잘 되고 있는지, 적절한 안과검진이 필요합니다.

    근시

    근시는 눈의 굴절력에 비해 안구의 길이가 길어서 망막에 정확히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의 앞에 맺히는 굴절이상으로, 가까이는 잘 보이지만 멀리는 잘 보이지 않고 (-)기호로 도수를 표시하는 오목렌즈로 교정합니다.
    근시의 교정
    근시의 교정 (그림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

    근시의 발생과 진행에는 유전적인 성향이 어느 정도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안구가 앞뒤로 길수록 근시도 심한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근시는 대개 성장이 급격히 시작되는 학동기에 눈도 같이 자라면서 시작되어 성장기에 점점 진행하다가 성장이 둔화되는 사춘기 이후 진행이 같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근시가 처음 생긴 후에는 진행하는 양상을 띠므로 “처음에는 시력이나 안경도수가 미미해서 안경을 써도 잘 보이고 안 써도 잘 보이고 그냥 그랬는데, 안경을 썼더니 점점 눈이 나빠져서 몇 년 후에는 안경을 안 쓸 수 없게 되었고 도수가 점점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약시나 다른 질환이 없는 단순근시에서 안경을 쓰면 멀리 있는 물체도 잘 보이게 할 뿐이고, 안경을 쓰면 근시가 없어지거나 근시의 진행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근시의 변화가 생기는 학동기에는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정확한 시력검사를 받고, 필요하다면 안경 등으로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시진행을 늦추기 위해 햇빛을 적절히 쬘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권장하며, 어두운 곳이나 흔들리는 차 안에서 핸드폰이나 책을 보는 등 근거리작업을 하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근시의 진행이 빠르다면 진행을 늦추기 위한 특수렌즈나 조절마비제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원시

    근시와는 반대로 안구의 길이가 짧아서 망막에 정확히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의 뒤에 맺히는 굴절이상으로, 멀리 보는 것보다 가까이 보는 것이 더 어려운 경우입니다. 원시가 있어도 조절(가까운 곳에 초점이 맞도록 눈의 굴절상태를 변화시키는 것)을 하면 어느 정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원시가 심하지 않다면 시력감소보다는 두통, 눈의 피로를 호소하고, 개인차가 있지만 원시가 심하면 시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또, 내사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기호로 도수를 표시하는 볼록렌즈로 교정하며, 노안 때 사용하는 돋보기와 같은 렌즈이지만, 노안은 원래의 굴절상태와 무관하게 나이가 들면서 조절이 잘 안되어 가까운 거리를 보기 어려워지는 것으로 원시와 노안은 다른 것입니다.
    원시의 교정
    원시의 교정 (그림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

    난시

    난시란 빛이 축에 따라 다르게 굴절하는 굴절이상으로, 눈이 찌그러진 탁구공과 같은 모양을 가진 경우입니다. 동그란 탁구공 하나를 반으로 잘라서 두 손가락으로 양쪽 가장자리를 지그시 누르면 눌린 쪽은 휘어지고 반대쪽은 조금 펴지는 것처럼, 눌린 쪽은 곡률이 커지기 때문에 빛이 많이 꺾이고 반대쪽은 빛이 적게 꺾이게 되어 물체의 초점이 이중으로 생기는 것이 난시입니다.

    원주렌즈를 사용하여 교정하며, 난시가 심하지 않을 때는 눈피곤과 두통, 난시가 심할수록 시력저하를 느끼게 되지만, 어린 아이의 경우는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약시

    시력이 완성된 성인의 안과질환과 달리, 시력이 발달하는 도중인 소아에게 안과질환이 있을 경우 시력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약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약시는 소아에서만 발생하지만, 어린 나이의 소아에서 빨리 발견하여 치료하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으로, 약시치료는 소아안과질환 치료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약시의 정의

    약시란 적절한 안경을 써도 시력이 정상으로 나오지 않는 것으로, 어릴 때 정상적인 시력발달이 되지 않아 교정시력이 충분히 나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약시는 100명중 4명 정도로 발생하는 드물지 않은 질환이며, 유소아기에 치료를 받아야 교정될 수 있습니다. 유소아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약시는 영구적인 시력장애로 남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소아는 늦어도 만 3세에는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가족 중에 고도 근시나 고도 원시, 사시, 선천성 백내장 등의 안질환으로 시력장애가 심한 사람이 있다면 조기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약시의 원인

    어린 나이에 정상적인 시력발달이 되지 못할 때 약시가 발생하며, 약시를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주요 질환군이 있습니다.

    • 첫째 굴절 이상(근시, 원시, 난시 등)
    • 둘째 사시
    • 셋째 백내장, 안검하수 등 눈 앞부분 질환

    약시의 진단

    눈에 시력감소를 초래할 만한 다른 구조적인 병변이 없는데 안경으로 최대한 교정을 해도 교정시력이 나이에 비해 나쁜 환자에서 시력발달을 저해할 만한 원인이 있는 경우 약시로 진단합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소아의 시력을 측정할 때는 어른과는 다른 방법을 쓰게 되는데, 한쪽 눈을 가리고 아이의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대략적인 판단을 하게 됩니다. 만일 한쪽 눈에 약시가 있다면 정상 눈을 가리고 약시 눈으로만 보게 했을 때 아이들은 안 보여서 눈가리개를 떼려고 하거나 눈가리개 주변으로 보려고 하든지, 눈앞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보지 못하게 됩니다.
    시력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 눈에 안약을 넣고 눈동자를 크게 한 후 눈 속을 검사하고, 시력을 감소시킬 만한 굴절이상, 사시, 백내장, 안검하수 등이 있는지 전문의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협조가 가능한 아이의 경우 시신경의 기능을 볼 수 있는 시유발전위검사 및 정밀 시야검사, 빛간섭단층촬영, 각막지형도 등 다양한 정밀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약시의 치료

    시력발달을 저해하는 원인이 있다면 제거하고, 한눈을 선호하는 경우 선호하는 눈을 불리하게 만들어 약시인 눈을 많이 쓰도록 하여 약시를 치료합니다.

    굴절이상이 심한 경우 눈에 초점을 잘 맞출 수 있도록 안경을 착용하게 하고, 백내장이나 안검하수, 각막혼탁 등 눈 앞부분의 질환이 심하여 눈 속으로 빛 자극이 잘 들어가지 못 한다면 수술을 하여 적절한 빛 자극이 눈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약시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사시의 경우에는 대개 약시치료 후 수술을 실시하게 되는데, 사시수술 후에도 약시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려서 약시가 치료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영구적인 시력장애, 입체시의 상실, 후에 정상 눈이 다치거나 하였을 경우 등)을 생각해 볼 때 약시치료는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약시 치료는 어릴수록 효과가 빠르고 좋으며, 10-14세 이상이 되면 치료의 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면,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 가림치료
      굴절이상을 교정한 후 선호하는 눈이 있을 때 약시치료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가림치료로, 시력이 좋은 눈을 가려서 못 보게 하고 약시안을 사용하게 하여 시력발달의 기회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불편하게 잘 보이는 눈을 가리고 안 보이는 눈을 쓰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님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가림치료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가림치료의 방법
      -상품으로 나와 있는 가림용 안대 또는 패치를 사용하거나, 깨끗한 거즈를 서너장 겹쳐 정상안을 가려줍니다. 테이프는 피부에 자극이 적은 종이 테이프가 좋습니다.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경을 쓴 상태에서 가림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피부가 약하여 안대를 붙일 때 염증이 생기거나, 협조가 안 되는 아이들의 경우 밖이 잘 보이지 않게 만들어진 특수 안경렌즈를 정상안 쪽에 끼운 약시안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혹은 안대 대신 조절마비제 안약을 정상안에 사용하여 잘 보이지 않게 만들어 약시안으로 보는 훈련을 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교적 자주 경과관찰이 필요하며(아이가 어릴수록, 가리는 시간이 많을수록 더 자주 경과관찰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3~6개월 이상 가림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시력이 좋아진 후에도 갑자기 가림을 중지하면 곧 다시 나빠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서서히 가리는 시간을 조절하면서 치료를 종료하고, 약시는 치료된 경우에도 어린 나이에는 다시 재발할 수 있으므로 시력이 완성기에 접어들 때까지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필요합니다.

    가림치료 : 잘 보이는 눈을 안대로 가립니다.
    가림치료 : 잘 보이는 눈을 안대로 가립니다.

    특수한 약시치료안경: 한쪽렌즈가 부옇게 잘 보이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수한 약시치료안경: 한쪽렌즈가 부옇게 잘 보이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장비안내

  • 비디오안진검사 Videonystagmography 장비 이미지

    비디오안진검사 Videonystagmography

    비디오안진검사는 기존의 전극을 이용한 안진검사보다 더 정확히 눈떨림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로 안구진탕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지침에 중요한 검사입니다. 

  • 텔러 시력표 (Teller acuity cards) 장비 이미지

    텔러 시력표 (Teller acuity cards)

    숫자나 그림을 말할 수 없어 시력을 측정하기 어려운 소아에서 간이로 시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아주 어린 소아에서 시력을 조기에 측정할 수 있어 눈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